청구경한의원 마곡점 스킵네비게이션

[양진원 칼럼  (청구경희한의원 마곡점 대표원장) @이코노미톡뉴스]  

#서울 강서 마곡지구에서 회사를 다니는 김 모씨의 하루는 스마트폰으로 시작해서 스마트폰으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마트폰 알람을 시작으로 기상하여 출퇴근 길에도 스마트폰을 보고, 업무 중에도 틈틈이 확인할뿐더러 잠드는 시간도 스마트폰으로 마감한다. 

스마트폰과 일자목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

선진국가 18개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는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휴대전화 보급률이 100%인데다가 이 중 스마트폰 사용자가 95%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그만큼 스마트폰은 우리 생활 속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된 셈이다.

하지만 스마트폰 사용량이 늘어날수록 사용시간만큼 액정을 보기 위해 고개를 쭉 내밀고 있는 시간도 길어지게 마련이다. 일자목 환자는 2015년 약 190만명에서 2018년 약 211만명으로 쭉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이들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도 2015년 하루 평균 1시간 30분에서 2018년 2시간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렇게 장시간 동안 스마트 폰 화면을 보기 위해 고개를 쭉 내밀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목은 앞으로 빼고 허리는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상체 앞 쪽의 근력이 뒤 쪽의 근력보다 상대적으로 강하여 몸이 구부정하게 굽어지면서 목이 앞으로 돌출되고, 이로 인해 목 뼈의 곡선이 사라지면서 일자로 펴지는 일자목이 발생하기 쉽다.

일자목이 발생하게 되면 뼈는 일자로 주변 근육은 경직되면서 목 어깨 통증, 결림 등이 나타나게 되고 유연성이 떨어질뿐더러 목 디스크 노출 위험도도 높아진다. 추나요법으로 일자로 펴진 곡선을 C자형으로 바르게 교정하게 되면 목 어깨 통증 감소뿐만 아니라 목디스크 등 척추질환을 예방, 치료할 수 있다.  특히 추나요법으로 일자목을 치료할 때 목 뼈만 살피는 것이 아니라 척추 전반을 살펴 일자목을일으킨 원인을 치료하고, 척추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하여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추나요법은 올 봄부터 건강보험 적용이 되어 건강보험 가입자라면 이전에 비해 부담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다만 환자 1인당 연간 20회로 건강보험 적용 횟 수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올해는 12월 31일까지가 20회 적용 마감이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올해 받았던 추나요법 횟 수도 확인하고, 일자목 교정을 위한 추나요법 진료 계획 및 상담 추나요법한의원에서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