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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연재칼럼] 단풍구경 힘드시다면 협착증 살펴보세요

manager 2020-10-21 09: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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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원 칼럼  (청구경희한의원 마곡점 대표원장) @이코노미톡뉴스] #서울 마곡지구에 근무하는 윤 모씨는 최근 아이들과 함께 근처 가까운 산에 등산을 하기로 했다. 여기저기 단풍이 들기 시작하면서 야심차게 산을 올랐지만 평소 허리가 아픈데다가 조금만 오래 걸어도 힘들어 자주 쉬어야 산을 오를 수가 있었다.

걸으면 통증이 심해지고 쪼그리고 앉아 쉬면 완화돼


하루 종일 앉아서 근무하는 직장인 윤 모씨는 최근 들어 자주 허리가 아파 허리 디스크가 아닐까의심스러웠다. 하지만 허리통증보다 더 괴로운 것은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아프고 주저 앉아서 쉬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어 회사 근처 마곡한의원에 내원하게 되었다.

이처럼 중년층의 허리 통증 중에는 허리뿐만 아니라 다리가 당기는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는 허리 디스크가 다리 당김 저림 증상이 있는 척추질환이지만 협착증일 가능성도 높다. 협착증은 척추가 퇴행성 변화를 겪으면서 나타나는 척추질환으로 척추에서 다리로 가는 신경이 지나는 길이 좁아지면서 신경이 눌려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당기는 증상이 나타난다.

협착증의 특징 중 하나는 걸으면 통증이 감소되거나 해소되는 허리디스크와는 달리 걷게 되면 통증이 더 심해지고 쪼그려 앉아서 쉬면 통증이 완화되는 것이다. 물론 MRI 검사를 통해 정확하게 진단이 가능하지만 허리 통증과 걸을 때의 양상을 잘 살펴보면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다.

틀어진 척추 바로 잡고 척추관 넓혀주세요


디스크와 마찬가지로 한의원에서는 협착증에도 추나요법을 적용한다. 추나요법으로 틀어진 척추를 바로 잡아주어 좁아진 척추관을 넓혀주는 치료를 하게 되면 통증이 감소될 수 있다. 특히 척추관 협착증은 퇴행성 변화로 뼈가 노화되고 약해져 있기 때문에 무조건 수술을 하기 보다는 교정 치료를 통해 꾸준히 관리하게 되면 일상생활이 훨씬 편안하다.

청구경희한의원 마곡점 양진원 대표원장
청구경희한의원 마곡점 양진원 대표원장

또한 약해진 척추를 강화시켜 줄 수 있는 한약 복용과 함께 근육, 인대 등을 보강할 수 있는 약침치료 등을 병행한다면 더욱 좋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퇴행성 질환이 그렇듯 허리디스크보다 좀 더 장기간 치료가 필요하다.

협착증 역시 추나요법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그래서 건강보험가입자라면 누구나 협착증으로 인한 추나요법 진료 시 보험 진료비로 치료가 가능하다. 다만 연간 20회로 횟 수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올해 12월까지의 횟 수를 체크하면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겠다.

걷는 것이 힘들어 활동량이 자꾸 줄어들고 허리와 다리가 아픈 악순환이 계속 된다면 가정에서는 스트레칭으로 관리가 필요하다. 다리를 펴고 바로 누운 상태에서 한 쪽 다리를 두 손으로 잡아 배 쪽으로 당긴 후 3초간 정지한다. 양 쪽 다리를 번갈아가면서 스트레칭을 하게 되면 척추관 협착증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