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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연재칼럼] 뒤로 잘 젖혀지지 않는 일자허리 추나로 부드럽게

manager 2020-10-14 11: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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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경 칼럼(청구경희한의원 신사점 대표원장) @이코노미톡뉴스] #서울 신사동에서 회사를 다니는 윤 모씨는 평소 요통도 있고 몸이 무겁고 찌뿌둥해서 홈스트레칭을 시작했다. 일명 홈트를 해보니 유독 허리가 뒤로 잘 젖혀지지 않고 허리 골반에 통증이 느껴지는 것을 발견했다. 근무의 특성 상 휴가를 내기 힘들어 퇴근 길에 신사역한의원에서 허리통증 야간진료를 받게 되었다. 

뻣뻣한 허리 일자허리 살펴봐야 


허리를 뒤로 젖히거나 기지개를 펼 때 마음만큼 잘 젖혀지지 않고 이러한 동작이 유난히 힘든 경우가 있다. 윤 모씨도 마찬가지다. 디스크나 기타 척추질환이 있을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체형적인 문제부터 짚어봐야 한다. 

학업, 업무, 운전 등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들은 운동량이 적을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은 척추에 붙어 다리를 들어올리는 역할을 하는 장요근이 늘어날 기회를 줄이게 되고 결국 뼈 자체를 당기는 힘이 약해지면서 S자형인 척추가 슬슬 일자로 펴지기 시작한다. 

만성적인 요통이 있을 때 이미 일자허리로 체형이 변한 경우가 많지만 아예 통증이 없어 체형 변화를 자각하지 못하기 쉽다. 대부분 허리를 뒤로 젖혔을 때 잘 젖혀지지 않거나 자기 전 누워서 허리에 손을 넣었을 때 손이 들어갈 틈 없이 바닥에 딱 닿는다면 일자허리를 의심해볼 수 있다. 

일자허리 추나요법으로 교정하세요 


일자허리는 당장의 문제가 되기 보다 갑자기 삐끗했을 때 혹은 이러한 상태를 계속 방치했을 때 디스크 및 척추질환으로 발전하기 쉽기 때문에 교정이 필요하다.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직접 손으로 틀어진 뼈, 근육을 바로 잡는 치료 방법으로 일자허리에 적용 시 일자로 펴진 척추에 곡선을 만들어주어 S자형태로 교정하는 효과가 있다. 

이웅경 청구경희한의원 신사점 대표원장
이웅경 청구경희한의원 신사점 대표원장

일자허리로 인한 통증, 체형변화 개선을 위한 추나요법은 건강보험 진료로 가능하다. 통증해소 근육 이완에 도움이 되는 침, 물리치료 등은 추나요법과 마찬가지로 보험 적용이 되는 치료다. 주 1~2회 정도 꾸준히 치료를 받게 되면 일자허리 개선에 도움이 된다. 개인마다 권장 횟 수는 다르지만 통증은 5~10회, 교정은 10~20회 정도가 일반적이다. 

운동을 하고 싶어도 회사 일이나 학업 등으로 인해 일정 시간 앉아 있는 시간이 많다면 1시간에 한 번 정도는 일어나서 허리를 돌리거나 기지개를 펴는 것을 권하고 싶다. 한편 무리해서 허리를 뒤로 젖히거나 하는 것은 금물이다. 만약 항상 허리가 뻣뻣하고 잘 숙여지거나 젖혀지지 않는다면 반드시 척추, 근육에 대한 점검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