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경한의원 마곡점 스킵네비게이션

[양진원 칼럼 (청구경희한의원 마곡점 대표원장) @이코노미톡뉴스] #서울 마곡 지구에 거주하는 회사원 김 모씨는 이번 5월 연휴기간에 모처럼 휴가를 내고 근교에 바람이라도 쐴 예정이다. 온라인개학으로 집에만 있는 자녀들이 답답해 하기도 하다 보니 안전하게 나들이를 할 수 있는 이 곳 저 곳을 알아보는 중에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확진자가 줄어들면서 다소 완화되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때문인지 이번 주 부처님 오신 날을 시작으로 어린이날까지 최대 6일간의 연휴 기간 전국 유명 호텔 리조트들은 모처럼 만실에 가까울 정도로 예약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하지만 이럴 때 주의해야 하는 것이 교통사고다. 아직까지는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대중교통 보다는 자가용을 선호하다 보니 교통체증으로 인해 도로 상황은 복잡해질 가능성이 높은 데다가 봄철 특유의 나른함으로 졸음 운전도 주의해야 한다.

만일 외상이나 큰 부상이 없는 교통사고가 일어났다면 다행이지만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외상이나 부상이 없다고 해서 후유증이 없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특히 연휴처럼 일정이 있는 경우에는 가벼운 추돌, 충돌 사고는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진료를 미루게 된다.

하지만 마곡 청구경희한의원에서는 외상이 없는 교통사고후유증일수록 더욱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초기 집중 치료가 중요하다. 처음에는 사고 당시 충격으로 놀란 근육이나 인대가 긴장하고 있기 때문에 통증이 나타나지 않지만 오히려 2~3일 뒤 통증이 심해져서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한의원 교통사고치료는 흔히 생각하는 물리치료, 진통제 처방 외에 증상에 맞게 다양한 진료를 적용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교통사고 이후 경직된 근육, 인대를 풀어주고 척추를 교정하는 추나요법이나 손상 부위의 회복을 돕고 어혈을 풀어주는 한약, 통증완화를 돕는 침, 부항 등 다양하게 맞춤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교통사고후유증은 증상이 중구난방이며 회복 기간도 제 각각이다. 현재 증상만으로 진단하기보다는 지속적인 증상관찰과 치료를 통해 재발하지 않도록 꾸준히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자동차보험으로 접수한 교통사고후유증 치료의 경우 본인부담금이 발생하지 않아 진료비가 없으며, 초기 3주까지는 매일 진료도 가능하다. 치료기간의 경우 최소 3주간 주 3회 이상의 치료가 필요하며, 팔 다리 저림과 같은 디스크 증상이나 두통, 불면 등의 전신증상이 동반된다면 2개월 이상 치료하는 것을 권하고 싶다.